여름철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폭염으로 힘들게 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장마철에 더욱더 위험한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장마철 위험 이유와 주로 생기는 사고 위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마철이란?
- 장마철 : 특정한 기간에 오랜 기간 계속해서 비가 내림
보통 장마철은 6월~8월 초까지 여름에 걸쳐 동아시에서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여 남과 북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많은 비를 내리는 현상을
우리는 "장마철"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장마철이 위험한 이유?
- 강수량으로 인한 지반 약화
장마철에는 계속 오는 많은 양의 비로 인하여 지반 내부로 비가 흡수되어
지반의 강도가 약화되어 기초, 사면, 흙막이 등의 지반 관련 구조물 붕괴 우려가 높습니다.
- 높은 습도
시도 때도 없이 자주 내리는 비로 인하여 습기가 많아져 우리 몸의 저항이 낮아져
맑은 날씨 때 보다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 질식 우려
강수량이 높은 하절기에는 맨홀, 하절기 탱크, pit 내부 빗물, 하천의 용수나 유수 등이
체류하여 미생물의 증식 및 부패로 인한 산소결핍이 생겨 질식의 우려가 높습니다.
- 열사병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육체적 노동 강도가 높기 때문에 장마철에
고온다습한 작업환경으로 인해 열사병 등의 건강장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건설현장 장마철 사고 발생 원인
-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우수의 지속적 유입에 따른 비탈면 붕괴 구역
- 지하구조물 또는 복개구조물 공사 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구역
- 땅 파는 작업 시 지하수 유출이 심해 흙이 유실되어 흙막이지보공 붕괴
- 전기기구와 전기기계 사용 시 충전부 접촉 및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 시 유해가스 중독 및 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고
- 외부 건설작업 시 고열과 습도로 인한 열사병 등 건강장해
건설현장 장마철 사고 예방방법
- 주위의 배수로 및 배수공 등이 막혀 있는지 확인
- 공사장 주변 도로 및 건축물에 땅 꺼짐 이상 징후 확인
- 옹벽이나 축대 균열부의 유수 유출에 따른 토사유실로 인한 땅 꺼짐 현상 확인
- 공사장 주변에 추락 또는 접근 금지 안내표지판 및 휀스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
- 비 올 때 감전 대비를 위해 전선, 배전반, 분전반 등의 설치 여부 확인
- 낙뢰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대책 확인
- 강풍에 의한 타워크레인 및 외부 비계등의 안전장치 확인
-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담당자 및 관계기관에 빠르게 신고
- 작업 시작 전 기상청 날씨를 확인하여 건설현장 온도 및 기상예보 미리 확인
매우 힘든 건설 노동자들은 매년 여름 장마철 기간에 많은 사고가 발생되고
그로 인해 크게 다치거나 인명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안전관리와 체력관리를 잘하셔서 다치거나 아프시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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