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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장마철 위험이유와 사고발생위치 (예방법)

by 하루종일맨 2022. 8. 13.

여름철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폭염으로 힘들게 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장마철에 더욱더 위험한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장마철 위험 이유와 주로 생기는 사고 위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마철 건설현장 사고
장마철 건설현장 사고

장마철이란?

  • 장마철 : 특정한 기간에 오랜 기간 계속해서 비가 내림

보통 장마철은 6월~8월 초까지 여름에 걸쳐 동아시에서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여 남과 북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많은 비를 내리는 현상을

우리는 "장마철"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장마철이 위험한 이유?

  • 강수량으로 인한 지반 약화

장마철에는 계속 오는 많은 양의 비로 인하여 지반 내부로 비가 흡수되어

지반의 강도가 약화되어 기초, 사면, 흙막이 등의 지반 관련 구조물 붕괴 우려가 높습니다.

  • 높은 습도

시도 때도 없이 자주 내리는 비로 인하여 습기가 많아져 우리 몸의 저항이 낮아져

맑은 날씨 때 보다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 질식 우려

강수량이 높은 하절기에는 맨홀, 하절기 탱크, pit 내부 빗물, 하천의 용수나 유수 등이

체류하여 미생물의 증식 및 부패로 인한 산소결핍이 생겨 질식의 우려가 높습니다.

  • 열사병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육체적 노동 강도가 높기 때문에 장마철에

고온다습한 작업환경으로 인해 열사병 등의 건강장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건설현장 장마철 사고 발생 원인

  1.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우수의 지속적 유입에 따른 비탈면 붕괴 구역
  2. 지하구조물 또는 복개구조물 공사 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구역
  3. 땅 파는 작업 시 지하수 유출이 심해 흙이 유실되어 흙막이지보공 붕괴
  4. 전기기구와 전기기계 사용 시 충전부 접촉 및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5.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 시 유해가스 중독 및 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고
  6. 외부 건설작업 시 고열과 습도로 인한 열사병 등 건강장해

 

건설현장 장마철 사고 예방방법

  1. 주위의 배수로 및 배수공 등이 막혀 있는지 확인
  2. 공사장 주변 도로 및 건축물에 땅 꺼짐 이상 징후 확인
  3. 옹벽이나 축대 균열부의 유수 유출에 따른 토사유실로 인한 땅 꺼짐 현상 확인
  4. 공사장 주변에 추락 또는 접근 금지 안내표지판 및 휀스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
  5. 비 올 때 감전 대비를 위해 전선, 배전반, 분전반 등의 설치 여부 확인
  6. 낙뢰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대책 확인
  7. 강풍에 의한 타워크레인 및 외부 비계등의 안전장치 확인
  8.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담당자 및 관계기관에 빠르게 신고
  9. 작업 시작 전 기상청 날씨를 확인하여 건설현장 온도 및 기상예보 미리 확인

 


매우 힘든 건설 노동자들은 매년 여름 장마철 기간에 많은 사고가 발생되고 

그로 인해 크게 다치거나 인명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안전관리와 체력관리를 잘하셔서 다치거나 아프시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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